OBS, 환경다큐 '기후의 경고 1.5℃' 17·24일 방송
OBS는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다루는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을 방송한다.

OBS는 오는 17일과 24일 오후 11시 5분에 환경대기획 '기후의 경고 1.5℃'를 방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기후가 인간에 보내는 경고를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후 위기를 자초한 원인과 세계의 대처 방안을 조명한다.

1부 '쓰레기 시그널' 편에서는 충격적인 쓰레기 투기 현장으로 변한 아름다운 섬 몰디브와 넘쳐나는 쓰레기에 불법 투기단까지 기승을 부리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다룬다.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세계 모범 사례도 소개된다.

2부 '탄소중립도시' 편에서는 지구 온난화 주범인 탄소를 줄이고 탄소중립도시로 가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살펴본다.

덴마크, 아랍에미리트 등 탄소중립에 가까이 가 있는 도시들의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도 담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