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21일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배우 김형범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영화제 관계자와 영화인 등 최소한의 초청 인원만 참석한다.

간소화한 포토존 행사와 이시종 충북지사의 개막 선언, 축하 영상 상영, 시상식, 개막작 소개 등이 이어진다.

할리우드에 처음 진출한 한국 감독인 박우상 감독과 한국형 누아르를 만든 장현수 감독,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과 후보진, 김경식 집행위원장, 부집행위원장인 배우 이범수 등이 포토존에 선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내일 '팡파르'…닷새간 66편 상영

해외 촬영 중인 정두홍 무술감독은 축하 영상으로 대신한다.

'시마프 어워드'와 올해 처음 신설된 경쟁 부문 등 총 11개 부문의 수상자 발표와 시상도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CGV서문에서 중국의 거장 장이머우 감독의 '공작조: 현애지상'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1931년 만주를 배경으로 한 항일투쟁 이야기로, 감독 특유의 차갑고 매혹적인 영상미를 보여준다.

정두홍 감독이 참여해 만든 강렬한 액션 장면이 빛나는 첩보 스릴러 액션 영화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전한 영화제가 최우선 과제"라면서 "국내 유일, 세계적으로도 드문 무예액션 장르 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치러진다.

문화제조창 야외극장과 CGV서문에서 22개국 66편의 무예 액션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온피프엔'을 이용해도 된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