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첫 지상파 주연 부담되지만 감사"…KBS 2TV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볼거리, 설렘, 재미 모두 다 갖췄다"

성장 배경부터 취향, 가치관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시작된다.

KBS 2TV는 16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고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이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달리와 감자탕'은 학문·지식과는 거리가 멀지만 생활력 하나는 자부하는 남자와 이지적인 명문가 자제이지만 생활력은 '제로'에 가까운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일자무식의 졸부 진무학 역을 맡은 김민재(25)는 "자기 일을 굉장히 사랑하고 열심히 한다는 점에서는 무학이와 닮았지만, 제 본래 모습과는 굉장히 다르다"며 "저는 차분한 성격이다.

또 무지하고 무학하진 않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달리와 감자탕'은 아트 로맨틱코미디"라며 "볼 것도 많고, 설렘도 있고, 힘든 시기인 만큼 코미디 요소를 통해 즐거움도 드릴 수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영화 '레슬러' 이후 3년 만에 박규영과 재회한 소감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만나서 되게 편안했고, 그 덕분에 대화도 많이 하고 서로 배려하며 편하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볼거리, 설렘, 재미 모두 다 갖췄다"

청송미술관 관장인 엘리트 김달리 역을 맡은 박규영(28)은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모여서 서로 상처를 치유해주는 과정을 아름다운 미술 작품과 함께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서도 활약하며 '달리와 감자탕'으로 지상파 주연까지 등극했다.

이에 대해 박규영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이 시청해주시는 채널에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좋은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타이틀롤을 맡아)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지만 이야기와 인물에 충실해서 진실하게 표현하면 제 마음이 전달될 거라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이정섭 PD는 "정적이라고 여겨지는 공간인 미술관에 모든 것을 비즈니스로 판단하는 진무학이란 인물이 들어가서 휘저어 놓으면서 우당탕 코미디가 벌어진다"며 "그 속에서 달리와 무학이가 서로 아픔을 감싸 안으면서 성장해나가는 드라마"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제빵왕 김탁구',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다양한 인기 드라마를 연출해 온 그는 "(이번 작품도) 기대하셔도 좋다"며 "실제 작품들이 드라마에 등장한다.

미술관을 투어하는 듯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볼거리, 설렘, 재미 모두 다 갖췄다"

'달리와 감자탕'에는 김민재, 박규영 외에도 권율, 황희, 연우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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