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사라예보영화제 초청·배우 이주영, 사람엔터와 전속 계약

▲ 배리어프리로 만나는 독립영화 =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는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 전문 업체 '오롯영화를읽는사람들(오롯)과 함께 배리어프리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영화소식] 배리어프리 특별 기획전
이번 특별전에서는 인디그라운드의 독립영화 라이브러리에 있는 4개 작품을 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자막을 입힌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꿈을 좇지만 현실에 쫓기는 요즘 청춘들의 자화상을 그린 최창환 감독의 '내가 사는 세상(2018), 달리기를 하며 변화하는 8년 차 행정고시생 자영의 모습을 담은 한가람 감독의 '아워 바디'(2018), 어른 같은 조카와 아이 같은 삼촌의 성장 과정을 담은 김인선 감독의 '어른도감'(2017), 상실의 시간을 보내는 시인 진아를 따라가는 박근영 감독의 '한강에게'(2018) 등이다.

영화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www.indieground.kr)에서 상영된다.

▲ '싱크홀' 사라예보영화제 초청 = 김지훈 감독의 신작 재난 영화 '싱크홀이 오는 13일 열리는 제27회 사라예보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소식] 배리어프리 특별 기획전
새로 마련한 집이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는 미장센이 돋보이는 영화들을 선보이는 키노스코프 섹션에서 상영된다.

'싱크홀'은 앞서 제74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피아짜 그란데 광장의 야외 상영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 배우 이주영,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 배우 이주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영화소식] 배리어프리 특별 기획전
데뷔작인 단편 '몸값'(2015)으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 대단한 단편영화제 '대단한 배우상'을 받은 이주영은 영화 '독전'에서 천재 마약 제조 기술자인 농아 남매의 동생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액션 히어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 '라이브', '땐뽀걸즈' 등에 출연했으며, 김선·김곡 감독의 영화 '보이스'(가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