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이 주연한 자동차 추격 스릴러 '발신제한'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발신제한' 2주 연속 정상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지난 주말 사흘(2∼4일) 동안 23만4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1%)의 관객을 모으며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73만4천여명이다.

지난 5월 개봉한 디즈니 실사영화 '크루엘라'가 6주 연속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전주보다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한 '크루엘라'는 16만5천여명(22.5%)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 172만명을 넘어섰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와 픽사 애니메이션 '루카'도 전주보다 한 계단씩 올라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9만7천여명(13.2%)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 78만1천여명을 기록했고, '루카'는 6만2천여명(7.8%)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은 32만9천여명이다.

코믹 액션물 '킬러의 보디가드2'가 세 계단 내려선 5위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5만7천여명(7.9%)의 관객을 모았다.

새로 개봉한 영화로는 진기주 주연의 추격 스릴러 '미드나이트'와 뮤지컬 영화 '인 더 하이츠'가 6위와 7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은 전주(79만7천여명)보다 약간 줄어든 75만7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