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프라이드 시네마 2021

▲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는 단편영화 기획전 '제로그라운드 단편영화 탐색戰'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영화소식] 인디그라운드 단편영화 기획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화제가 축소되거나 열리지 않으면서 관객과 만날 기회가 줄어든 단편 영화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음식 영화를 모은 '맛있으면 0칼로리', MZ세대 감독들의 작품을 모은 '90년대생이 온다', 돈 문제를 다룬 '통장장고 0원', 인간관계를 탐구하는 '관계의 사칙연산', 배우 전여빈·강말금의 초기 출연작을 만날 수 있는 '떡잎부터 남달랐던 배우들',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그린 '제로 웨이스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보여주는 '우리는 young(0)하니까' 등 7개 섹션에서 21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25∼27일 성수동 다락스페이스와 온피프 홈페이지(www.onfif.com)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 인디스페이스와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개최하는 '썸머 프라이드 시네마 2021'이 7월 9∼11일 열린다.

[영화소식] 인디그라운드 단편영화 기획전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성소수자 부모 모임의 이야기를 다룬 변규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너에게 가는 길'과 김희선이 주연한 2001년 작 '와니와 준하', SF 앤솔로지 시리즈 중 한 편인 이윤정 감독의 '우주인 조안' 등 세 편의 장편을 다시 만날 수 있다.

21편의 단편은 인디스토리 특별전, 전나환 작가전, 단편 모음 섹션에서 상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