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 감독의 신작 '파이프라인'이 북미를 비롯한 세계 12개국에 판매됐다.

영화 '파이프라인' 북미 개봉…해외 12개국 판매
2일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파이프라인'은 지난달 28일 북미에서 개봉했으며, 이달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대만,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들에 판매됐다.

도유를 소재로 한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은 땅 밑을 흐르는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들이 펼치는 팀플레이를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6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 10만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