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와 협업한 팝 가수 맥스, 하이브 '위버스' 합류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협업한 바 있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MAX)가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합류한다.

위버스를 운영하는 하이브 자회사 위버스컴퍼니는 맥스가 31일 위버스에서 팬 커뮤니티를 개설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제레미 주커, 프리티머치를 이어 해외 아티스트 중에선 여섯 번째로 위버스에 둥지를 틀게 됐다.

맥스는 다음 달 새 싱글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발매를 앞두고 위버스를 통해 활발히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허스키한 보컬과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는 그는 2016년 첫 정규 앨범 '헬스 키친 에인절'(Hell's Kitchen Angel)이 20억 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주목받았다.

2019년 발표한 싱글 '라이츠 다운 로우'(Lights Down Low)는 300만 장 상당의 판매고를 올려 트리플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BTS 슈가의 믹스테이프 수록곡 '번 잇'(Burn It)에 맥스가 참여하고, 반대로 맥스의 곡 '블루베리 아이즈'(Blueberry Eyes) 피처링을 BTS 슈가가 하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해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을 치르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