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5·18 3분영화제 대상에 '박쥐'

▲ 서울독립영화제, 7월 26일부터 작품 공모 = 올해로 47회를 맞는 서울독립영화제가 7월 26일부터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상영될 작품을 공모한다.

[영화소식] 서울독립영화제, 7월 26일부터 작품 공모
접수 기간은 단편은 8월 16일까지, 장편은 같은달 30일까지다.

작품은 지난해 8월 이후 완성된 작품이어야 하며, 주제와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www.siff.kr)에서 온라인 출품신청서를 작성해 심사용 영상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예비심사를 거쳐 11월 25일 개막하는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서울독립영화제는 국내 독립영화 최대 축제로 지난해에는 최다 공모 편수인 1천433편이 출품되는 등 매해 작품접수가 늘어나고 있다.

▲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31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배리어프리단편영화 제작지원' 출품작을 공모한다.

[영화소식] 서울독립영화제, 7월 26일부터 작품 공모
출품 대상은 지난해 1월 이후 완성된 40분 이내 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이며,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www.baff.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대 3편의 단편영화가 선정되며, 선정 작품에는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지원한다.

선정된 작품의 감독은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 교육을 받고, 제작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

배리어프리 버전은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설명해 주는 음성해설과 대사·소리를 설명하는 자막을 함께 넣는 것이다.

완성된 영화는 11월에 열릴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상영된다.

▲ 5·18 3분영화제 대상에 이홍래 감독 '박쥐' = 올해 두 번째로 열린 5·18 3분영화제에서 이홍래 감독의 '박쥐'가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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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3분영화제조직위원회는 본선 경쟁작 39편을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심사하고 대상을 비롯해 17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채병연 감독의 '누군가의 상태', 프랑스 줄리 로하트 감독의 '늑대가 온다', 계원예고 이태양 감독의 '슈퍼 스타'가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박재현 감독의 '메시아', 백민 감독의 '은주의 영화' 등 4편이 선정됐다.

수상작 17편은 다음달 2일까지 씨네허브(www.cinehubkorea.com)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