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1년 더라이프, '클래식은 왜 그래2' 등 콘텐츠 확대
LG유플러스 계열의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더라이프는 개국 1주년을 맞아 영화감독 장항준을 내세운 다큐드라마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더라이프는 '골프 여제' 박세리를 내세운 골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클립 조회 수 1천만 뷰를 넘어선 '박세리의 내일은 영웅' 외에도 다음 달부터 '클래식은 왜 그래' 시즌2, '북유럽 위드(with) 캐리어', '우리동네 클라쓰' 등을 연이어 론칭한다.

먼저 안정환과 김준현을 기용해 클래식과 영화를 접목한 신선한 포맷으로 선보였던 '클래식은 왜 그래'는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6월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할 시즌2에서는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나는 클래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퀴즈를 풀어보며, 스페셜 게스트들의 라이브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바리톤 김동규와 배우 윤소희도 합류한다.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북유럽 with 캐리어'는 다음 달 7일 첫 방송 한다.

송은이,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며 회차별로 각 분야 다독왕이 출연해 감명 깊었던 책을 소개한다.

첫 회 게스트는 가수 양희은이다.

소외된 동네를 젊은 세대의 발길을 끄는 명소로 만들어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우리동네 클라쓰'에는 이수근, 김수로를 필두로 이진호, 이혜성, 나태주 등이 출격한다.

이들은 건축 크리에이터와 함께 시공팀과 홍보팀으로 나눠 활약하며 각 동네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놀거리를 소개한다.

7월 편성 예정이다.

이외에도 더라이프의 계열 채널인 더드라마에서는 영화감독 장항준의 '의인전기'를 선보인다.

뉴스나 지면에서 짧게 다뤄져 우리가 잘 몰랐던 일상 속 영웅 이야기를 다루는 다큐드라마로 장 감독과 가수 조정치가 출연한다.

마찬가지로 7월 방송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