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날 앳 홈’ 배우희 (사진= SBS FiL 제공)

‘외식하는날 앳 홈’ 그룹 달샤벳 출신 배우희가 닭발 여신으로 거듭났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외식하는 날 at Home) 촬영에서 배우희는 “닭발을 미친 듯이 좋아한다”고 밝혔다.

배우희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와 엄마께서 간장 닭발, 국물 닭발, 매운 닭발 등 종류 별로 해주셔서 제가 닭발을 많이 먹었다”고 말해 닭발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배우희의 말에 MC 홍윤화는 “이렇게 진심이면 닭발 발골쇼 가능하냐”고 물었고, 배우희는 웃으며 “당연하다. 닭발은 뼈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숙주 국물 닭발이 등장하자 배우희는 조용히 음식에 집중했다. 첫 맛을 본 후 자신의 손을 모으고 “닭발에 양념이 잘 배어 있다”고 행복해 하더니 야무진 발골쇼를 선보이며 “이렇게 깔끔하게 발라야 한다”고 웃어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홍윤화는 “조용한데 강하다”고 감탄했다.

배우희 외에도 중식 셰프 이연복, 일식 셰프 정호영이 출연해 왕갈비 쌀국수, 숙주 국물 닭발, 동치미 메밀면, 들기름 메밀면을 즐긴 ‘외식하는날 앳 홈’은 오는 18일 밤 9시 SBS FiL에서 방송되며, SBS MTV에서 19일 저녁 8시, SBS Biz에서 23일 저녁 7시 55분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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