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뉴에이지'가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출발했지만, 이튿날 큰 관객 감소율을 보이며 뒷심이 떨어지고 있다.

[주말극장가] '크루즈 패밀리' 뒷심 떨어지나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린이날 개봉한 '크루즈 패밀리'는 10만2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올해 흥행 순위 1∼3위인 '소울'(6만여명),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6만6천여명), '미나리'(4만여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지만, 둘째 날에는 1만명에 못 미치는 관객에 그치며 10분의 1 아래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

같은 날 개봉한 앤젤리나 졸리 주연의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7위(1만6천여명)로 출발해 둘째 날 4위(5천여명)로 올라섰다.

강하늘·천우희 주연의 청춘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2위를 지켰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25만3천여명이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개봉을 2주나 앞둔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가 25.9%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더 스파이'가 10.3%, '크루즈 패밀리:뉴에이지'가 8.8%로 뒤를 잇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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