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서 영화를 만나다'…전주영화제, 닷새간 매일 저녁 상영
올해 첫선을 보이는 '골목 상영'은 전주 시내 특색있는 공간에서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무료로 진행된다.
색다른 공간에서 독립영화를 쉽게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남부시장 하늘정원, 영화의 거리(객리단길), 동문예술거리 등 3곳에서 총 5편을 만날 수 있다.
'국도극장 감독판', '겨울밤에', '파도치는 땅' 등 국내 영화와 '파리의 밤이 열리면', '코로나의 밀라노' 등 해외 영화다.
영화의 거리에서 가족과 찍은 사진을 '콘테스트'에 응모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영화의 거리나 한옥마을 골목 등에서 찍은 사진을 5월10일까지 전자우편(jeonju-event@jeonjufest.kr)로 보내면 된다.
18명을 선정해 각각 5만∼50만원어치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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