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램씨 첫 정규앨범…"새로운 음악적 도약"
싱어송라이터 램씨(LambC)가 22일 정오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일 시 유 웬 아이 시 유'(I'll see you when I see you)를 발매했다고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가 밝혔다.

지난 1∼3월 선공개한 3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완성도 높은 팝 사운드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포춘 텔러'(Fortune Teller)는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발랄한 리듬과 절제된 보컬 멜로디로 표현한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피처링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배드 포 유'(Bad for you)는 지난해 상반기 유튜브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1시간 만에 즉석에서 만든 곡을 편곡한 것이다.

소속사는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램씨의 새로운 음악적 도약을 보여준 앨범"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CJ문화재단 '튠업'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제작됐다.

램씨는 이날 앨범명과 동일한 제목의 쇼케이스도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연다.

미국 버클리음대 출신인 램씨는 2015년 싱글 '더 허드'로 데뷔해 프로듀서와 싱어송라이터 역량을 인정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