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혼산' 외국어 사교육에 빠진 김지훈이 고교시절 수능점수를 밝혔다.

12일 방송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지훈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사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훈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영어학원으로 향했다. 잘 안 되는 발음을 집요하게 완성해내 선생님의 진을 빼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본어 선생님, 중국어 선생님을 만나 차례로 회화 공부를 해나갔다. 이를 지켜보던 헨리는 "고급단어도 알고 있다"라며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사교육에 열의를 불태우는 김지훈의 수능점수를 궁금해했고 김지훈은 "400점 만점에 350점 후반대였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전 169점이다. 상위 45%다. 나름의 자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김지훈은 일본, 중국에서 불었던 한류 열풍에 합류하고자 미리 준비하고 있음을 밝히며 "앞으로는 한번에 글로벌로 진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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