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한국영화 재상영 '시그니처K' 런칭

▲ 롯데시네마가 영화관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콘솔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상영관을 대관해 주는 '게임존'을 오픈한다.

[영화소식] 롯데시네마, 전국 4개 상영관 게임 즐기는 공간으로 대관
게임존은 전국 4개 상영관(월드타워·건대입구·수원·센텀시티)에서 오는 5일부터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콘솔 기기와 게임 타이틀을 준비해 오면 된다.

예약은 대관 3일 전까지 각 지점의 상영 시간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별도 시간에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4인 기준 2시간 30분에 10만원이다.

이용 시간을 30분 연장할 때마다 1만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 CGV가 2000년대 전후로 개봉했던 한국 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개봉하는 프로그램인 '시그니처K'를 런칭한다.

[영화소식] 롯데시네마, 전국 4개 상영관 게임 즐기는 공간으로 대관
이달 선보이는 영화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 엇갈린 형제의 비극적 운명을 담은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와 판문점에서 벌어진 남북 군인들의 총격 사건을 그린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2편이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17일부터, '공동경비구역 JSA'는 24일부터 상영된다.

19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강제규 감독이 관객들과 대화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