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문량 35만장 돌파…일본서 정규 1집도 발매
에이티즈, 내달 미니 6집…타이틀곡 '불놀이야'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국내와 일본에서 잇달아 새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다음 달 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를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타이틀곡 '불놀이야(I'm The One)'를 포함해 '선도부', '타임 오브 러브, '테이크 미 홈' 한국어 및 영어버전, '셀러브레이트' 등 7개 곡을 수록했다.

이든(EDEN)의 프로듀싱팀 이드너리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멤버 홍중과 민기는 전곡에서 작사진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홍중은 '셀러브레이트' 작곡에도 참여했다.

이 곡은 에이티즈가 지난해 11월 공식 팬클럽 '에이티니'의 창단 2주년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로 하루 동안 공개한 곡으로, 팬들의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잇따랐다.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앞서 22일 선주문 수량만 35만 장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약했다.

에이티즈 앨범 가운데 역대 최다 선주문량으로, 전작보다 약 10만 장 더 많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이들은 다음 달 24일에는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인투 더 에이 투 제트'(Into the A to Z)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어 곡을 일본어로 편곡한 '세이 마이 네임', '유토피아' 등을 비롯해 일본 오리지널 곡인 '스틸 히어' 등 총 10곡을 담았다.

에이티즈는 2018년 데뷔한 8인조 보이그룹으로, 해외 팬덤이 급성장해 주목받는 K팝 아이돌로 꼽힌다.

최근 트위터가 발표한 '202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트윗 된 뮤지션'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특히 북미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에이티즈, 내달 미니 6집…타이틀곡 '불놀이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