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1년 5개월만에 일본팬 위한 공연…4월 온라인 팬미팅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보이그룹 세븐틴이 오랜만에 현지 팬들에게 공연을 선사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오는 4월 27일 일본 온라인 팬미팅 '하레'(HARE)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세븐틴이 일본 팬에게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2019년 오사카 등 일본 4개 도시를 훑은 투어 '오드 투 유'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날씨가 맑아지다'는 일본어에서 따온 팬미팅 이름에는 캐럿(팬클럽)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기분이 맑아진다는 세븐틴의 마음을 담았다.

팬미팅은 약 150분 동안 진행되며, 이에 앞서 같은 날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 발매를 기념한 토크쇼도 연다.

'히토리쟈나이'는 정식 발매일이 약 두 달 남았지만, 일본 대형 레코드숍 HMV가 운영하는 'HMV&BOOKS 온라인'의 한국∙아시아 종합 인기 상품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곡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을 응원하는 노래로,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