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농구대잔치의 추억…'뭉쳐야 쏜다' 7.2% 출발

JTBC 농구 예능 '뭉쳐야 쏜다'가 7%대 시청률로 출발하며 전 시즌 격인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의 인기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 방송한 '뭉쳐야 쏜다-전설들의 농구대잔치' 1회 시청률은 7.201%(유료가구)를 기록했다.

'뭉쳐야 찬다'의 1회(2.7%, 2019년 6월 13일), 최종회인 82회(5.3%, 2021년 1월 31일) 시청률과 비교해도 높은 성적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허재와 현주엽이 코치진으로 뭉치고 스포츠 전설들이 합류한 '상암 불낙스' 팀의 대면식, 출정식 대망의 첫 평가전이 펼쳐졌다.

평가전에서 9대 53이란 스코어로 보기 좋게 대패해 앞으로 험난한 길을 예고했다.

'뭉쳐야 찬다'에서 감독이었던 안정환, 선수였던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 등 반가운 얼굴들을 비롯해 '라이온 킹' 이동국, 쇼트트랙 김기훈, 배구 방신봉, 야구 홍성흔, 유도 윤동식 등 새로운 얼굴들이 선수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출정식에는 가수 김민교가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주제가를 부르며 등장해 1990년대 농구 대잔치의 추억을 소환했다.

여행 예능인 '뭉쳐야 뜬다',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를 연이어 히트시킨 JTBC가 '뭉쳐야 쏜다'도 장기 흥행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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