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사진=MBC 에브리원)

가수 나다가 데뷔 전 반전 이력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나도 빽 있다’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백지영, 나다, 가영, 세라, 정유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힙합 걸그룹 와썹 출신 나다는 "데뷔 전 현아와 B1A4의 백업 댄서였다"며 이색 이력을 공개했다. 연습생 시절 현아의 ‘아이스크림’과 B1A4의 ‘잘자요 굿나잇’ 백업 댄서로 함께 무대에 올랐다고. 나다는 갑작스럽게 준비된 ‘아이스크림’ 무대에도 당황하지 않고 동작들을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뽐냈다.

또한 나다는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트 댄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홈트 댄스’는 지난 6월 발표한 자신의 솔로곡 ‘내 몸’에 아령을 활용한 스쿼트 동작을 가미한 것으로 이날 방송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홈트 댄스’로 나다의 ‘내 몸’도 역주행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나다는 백지영의 히트곡 ‘Dash’에 직접 쓴 랩을 더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느낌의 ‘Dash’ 무대를 선보였다. 나다의 개성이 더해진 2021년 버전 ‘Dash’ 무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나다의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 활약상은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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