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사진=서강준 SNS)


배우 서강준이 故 박지선과 약속을 지켰다.

서강준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속 이모티콘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故 박지선과 지난 10월 했던 약속을 지킨 '인증샷'이었던 것.

앞서 서강준은 지난 10월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서강준_원 코지 나이트'를 개최 한 바 있다. 당시 MC 였던 故 박지선은 서강준에게 "첫눈 오는 날 SNS에 꼭 셀카를 남겨 달라"고 요청 한 바 있다. 이에 서강준은 "첫눈 오는 날 꼭 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약속을 지키는 남자", "혹시나 하고 봤다가 울컥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강준은 지난 4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