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접전 끝 세 번째 판을 이겼고 한라장사 등극
최성환/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최성환/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씨름선수 최성환이 이주용과의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한라장사 결정전에 진출한 최성환 선수의 화려한 기술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멘사 출신 씨름선수 최성환은 영리한 플레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한라급 레전드 이주영 선수였다.

한라급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됐다. 주심과 부심이 입장한 뒤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군 입대 전 마지막 경기인만큼 최성환은 이번 무대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와 눈길을 끌었다.

두 선수는 한라급 투톱으로 역대 전적 3:3을 이루고 있었다. 이에 전현무는 "두 선수가 역대 전적이 똑같다. 이번 대회로 전적이 갈린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먼저 최성환은 첫 판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판에서도 최성환은 승리해 한 판만 더 이기면 되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부상을 당했던 허리가 불편한 듯 만지작거렸다. 세 번째 판은 최성환의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하지만 접전 끝 세 번째 판을 이겼고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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