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우리 아티스트 향한 악성댓글에 법적 대응"
코스닥 상장 엔터테인먼트 회사 판타지오는 16일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고질적인 악성 댓글에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아티스트들의 명예를 훼손한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고소장을 접수했고, 일부 고소인 진술을 마쳤다"며 "수사 중인 고소 건에 대해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추가 고소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판타지오에는 강한나, 옹성우, 은해성, 추예진, 한기찬, 차은우가 소속된 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 임현성, 이화겸, 이서영, 채주화, 유나결, 최유정이 소속된 8인조 걸그룹 위키미키, 윤정혁, 최윤라, 지건우, 김현서, 진수현, 박경순, 최준영이 소속돼 있다.

장기간 경영권 분쟁을 겪던 판타지오는 최근 경영진과 최대 주주가 공동경영에 합의하면서 본격적인 아티스트 관리에 나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