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트레저, '사랑해'로 고속 컴백…"데뷔곡보다 강렬"
지난달 데뷔한 12인조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청량한 매력을 더한 곡으로 '고속' 컴백한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이달 18일 두 번째 싱글 음반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THE FIRST STEP : CHAPTER TWO)를 발매한다.

지난달 7일 첫 싱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지 한 달 만에 신보를 내놓는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사랑해'(I LOVE YOU)와 'B.L.T'(BLING LIKE THIS·블링 라이크 디스)' 등 두 곡이 담겼다.

'사랑해'는 트레저의 데뷔곡 '보이'(BOY)를 작업한 YG 산하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알.티(R.Tee)가 작곡했다.

또 트레저 멤버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두 곡 모두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작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YG는 "트레저의 신곡은 데뷔곡 '보이' 보다 더욱 강렬한 곡"이라고 예고했다.

트레저 멤버들은 이날 공개된 트랙리스트 포스터에서 붉은색 하트가 새겨진 흰색 교복 셔츠를 입고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순수하면서도 청량한 느낌을 연출했다.

이번 음반의 음원은 18일 공개되며, 실물 음반은 22일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발매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