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천일야사' 개편…김민경·지원이 등 출연
역사적 사건과 인물의 숨은 이야기를 조명하는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천일야사(천일야史)'가 개편을 맞아 새 코너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채널A는 다음 달 1일부터 '천일야사'에서 트로트를 접목한 역사 뮤직드라마와 코믹 역사 사극 코너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로트를 접목한 역사 뮤직드라마 코너에는 트로트 가수 지원이와 안소미가 출연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조선시대 전설의 기녀로 불리는 초요갱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가 가미된 퓨전드라마로 담아낼 예정이다.

코믹 역사 사극에는 개그맨 김민경과 김대희가 출연해 음식 속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다.

김민경은 "평소 음식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궁금했었다"며 "알고 먹으면 더 맛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1일 밤 11시 20분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