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대화'(사진=방송 화면 캡처)

'몸의 대화' 조은숙이 골다공증 위험 유전자에서 노란불을 기록했다.

27일 방송되는 tvN '건강함의 시작, 몸의 대화'(이하 '몸의 대화')에는 배우 조은숙의 골다공증 건강 유전자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는 조은숙은 "요즘은 자다가도 과자가 먹고 싶어서 깬다. 게다가 엄마도 뼈건강이 안 좋으셔서 가족력이 있다"라며 뼈건강에 자신 없음을 고백했다.

갱년기 전후 중년 여성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뼈의 구멍이 늘어나면서 뼈가 점점 약해지는 증상이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남성들도 50대 이상이 되면 뼈건강이 약해지므로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봐야 한다" "여성들은 출산할 때 뼈가 부러지는 경우도 발생한다"라며 골다공증의 심각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골다공증 유전자 검사에서 유전적으로 뼈가 튼튼하다는 말을 들은 문세윤은 "역시 뼈그맨이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조은숙의 결과는 노란불이였다. 뼈 건강에는 아직까지 큰 이상은 없지만 갱년기가 되면서 고지혈증 등 발생 위험이 3배 정도 높고, 심뇌혈관 질환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소견. 이에 조은숙은 "과자를 끊기로 했다. 평소 뼈를 약하게 하는 커피도 좋아한다"고 급 결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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