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사진=모스트콘텐츠)


믿고 듣는 ‘음색 여신’ CHEEZE(치즈)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OST에 참여했다.

치즈가 부른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여섯 번째 OST ‘너라서 고마워’는 오늘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너라서 고마워’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음악감독 남혜승과 오랜 호흡을 같이한 B.a.B가 함께 작업한 곡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9회에서 강태(김수현 분)와 문영(서예지 분)의 첫 키스신을 비롯, 다수의 주요 신에 삽입돼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주었으며 정식 출시 문의가 빗발친 노래이기도 하다.

이 곡은 따뜻한 피아노 멜로디 위에 수줍게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치즈의 부드러운 음색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이어 후반부 고조되는 감정을 표현하듯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곡의 극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치즈는 ‘어떻게 생각해’, ‘좋아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5월 다양한 소녀의 감수성을 담은 미니앨범으로 발매해 ‘믿고 듣는 치즈’ 타이틀을 굳혔다. 최근에는 스텔라장, 러비, 박문치와 의기투합해 결성한 팀 ‘치스비치’로 신선한 컨셉과 강렬한 음악을 선보여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드라마 ‘남자친구’, ‘사랑의 온도’, ‘수상한 파트너’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이 곡을 작곡한 남혜승 음악감독과는 ‘남자친구’ OST 이후 두 번째 협업으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극에 완벽히 어우러지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같은 사랑에 관한 로맨틱 코미디로, 두 주인공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선보이면서 매회 큰 화제를 얻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스트리밍 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콘텐츠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IMDB 사이트에서 ‘사랑의 불시착(8.8)’, ‘더 킹 : 영원의 군주(8.4)’보다 높은 수치의 평점 10점 만점 중 9.2점을 얻고 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편 CHEEZE(치즈)가 가창한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여섯 번째 OST ‘너라서 고마워’는 오늘 26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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