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사진=포켓돌스튜디오)

배우 고두심이 ‘트롯 전국체전’의 단장으로 합류한다.

26일 KBS ‘트롯 전국체전’ 측은 “고두심이 ‘트롯 전국체전’ 제주도 지역의 단장으로 함께한다. 순차적으로 오픈될 각 지역별 단장들과 팀원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트롯 전국체전’의 제주도 단장으로 합류하게 된 고두심은 신인 트롯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참가자들을 선발하고, 트레이닝하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 외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던 고두심이기에 ‘트롯 전국체전’으로 보여줄 단장으로서의 모습 또한 대중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트롯 전국체전’은 음악프로그램의 명가 KBS와 트롯 부활에 힘을 더한 포켓돌스튜디오가 함께한다고 알려져 제작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고, 방송과 엔터 업계를 들썩이게 만들며 뜨거운 관심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트롯 전국체전’에는 일반인 지원자를 비롯해 숨어있는 트롯 고수들이 대거 지원서를 제출하는가 하면, 연예인과 방송인, 스포츠 스타들의 지원이 폭주하고 있어 새로운 트롯 열풍까지 예고하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은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들이 전국에 숨어있는 원석을 발굴해 새로운 신인을 탄생시킬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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