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사진=MBC)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조현재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그리고 김숙이 카페 겸 주거용 집을 찾는 가족을 위해 경기도 양평으로 출격한다.

방구하기에 앞서,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배우 조현재는 그 동안 원룸, 빌라, 아파트 등 다양한 형태의 집에서 살아봤다고 말하며, 그 덕에 풍수지리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고백한다. 또 그는 덕팀의 자리배치를 놓고 불만을 털어놓는다.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 앉은 조현재는 “테이블의 벌어진 틈 사이로 살(煞)을 받을 수 있는 자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 ‘현관 인테리어’에 관해 묻는 질문에 조현재는 “현관은 무조건 깨끗해야 한다. 현관에 깔아놓는 매트도 자꾸 더러워져 아예 치워버렸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붐은 “그냥 깔끔한 거 좋아하시는 분 아니에요?”라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덕팀의 코디들은 양평군 지평면으로 향한다. 매물 소개 전, 김숙 팀장은 전원주택만 120세대 이상이 살고 있는 이곳에 경쟁 상권인 카페가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고 한다. 또 인근에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와 ‘월산 저수지’가 있다고 소개한다.

평범한 2층집 같았던 매물의 내부는 높은 층고와 매입등 그리고 포세린 타일바닥 등 카페 스타일로 꾸며져 있었으며,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주방은 이미 근린시설로 등록이 완료됐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임성빈 소장은 카페 공간과 주거 공간을 함께 사용해야 하는 의뢰인 가족을 위해 다양한 인테리어 꿀팁을 전수했다고 전해져 기대가 모아진다.

부부가 함께 운영할 카페 겸 주거용 집 찾기는 26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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