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소식] 웨이브 클래식관 새로 오픈

최대철, 킴스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김형묵, 디플랜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독립영화관' 김승우 배우 감독전

▲ 웨이브 클래식관 새로 오픈 = 국내 OTT(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클래식관(구 명작관)을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클래식관에서는 '순풍 산부인과', '야인시대', '판관 포청천', '슬램덩크' 등 1870년대부터 2000년대를 장식한 드라마, 시트콤, 예능,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구작을 만날 수 있다.

웨이브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제공하던 VOD(주문형 비디오) 수량을 200여 편에서 320여 편으로 확대했으며, 원본 화질이 좋지 않은 과거 작품들을 최대한 개선한 리마스터 버전으로 공개하고 있다.

한편, 웨이브 자체 조사 결과 10대 클래식관 이용자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는 '꽃보다 남자', 20~30대는 '순풍산부인과', 40~50대는 '동이', 60대는 '야인시대'였다.

▲ 최대철, 킴스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 배우 최대철이 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뮤지컬 배우로 시작한 최대철은 KBS 2TV '각시탈'을 시작으로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특히 KBS 2TV '왜그래 풍상씨'와 SBS TV '배가본드'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뮤지컬 '영웅본색'에 참여했고 tvN '낮과 밤' 촬영에 합류했다.

▲ 김형묵, 디플랜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 최근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김형묵이 신생 기획사 디플랜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1999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한 김형묵은 SBS TV '귓속말'(2017)을 계기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활약해왔다.

디플랜에는 이엘, 김태정, 김호진, 전진오, 정영기도 소속돼 있다.

▲ '독립영화관' 김승우 배우 감독전 = KBS 1TV '독립영화관'은 오는 18일 0시 10분부터 배우 김승우의 감독 데뷔작인 단편영화 '포가튼 러브', '퓨어 러브', '언체인드 러브'를 방영한다.

'포가튼 러브'는 이태란이 주연을 맡았으며 김승우의 부인 김남주의 깜짝 출연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퓨어 러브'에는 고수희가 출연한다.

김승우가 독립영화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영화에 대한 뒷이야기를 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