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퍼 워킹맘' 김성은이 중고 물품 거래 비용으로 아이들의 장난감을 구매한다며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정조국과 결혼해 세아이의 엄마이자 배우인 김성은이 스물두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턴 판매요정으로 나선 탁재훈은 "김성은에게 정조국을 소개해 준 사람이 바로 나"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과거 '해피선데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지만, 김성은은 "죄송하다. 이미 전부터 사귀고 있었다"라고 말해 탁재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성은은 "정조국과 탁재훈이 굉장히 친해서 영상통화까지 할 정도였다. 영상통화로 나를 소개시켜줬는데 이미 사귀는 사이였다"라고 답했다.

또한 10년째 육아중인 김성은은 "중고 거래 물품으로 남은 수익은 봉투에 넣어놓고 거기서 아이들의 장난감 비용을 지출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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