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웃집 찰스’ 우크라이나에서 온 카테리나의 일상이 공개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 리듬체조를 했던 카테리나가 출연한다.

9년차 댄서 카테리나는 공연 팀에서 최고령 선배가 됐다.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체력, 여기저기 아파오는 몸.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있는 가족을 생각하면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그는 다시 무대 위로 오를 수밖에 없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그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카테리나의 곁엔, 그녀가 외로울 틈 없이 만들어주는 지원군들이 있다. 그의 냉장고를 언제나 든든하게 채워주는 ‘시할머니, 시할아버지’가 그 중 단연 일등이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근엔 각종 한국 요리에 직접 도전해보고 있다는 카테리나. 하지만 시할머니의 특별한(?) 레시피에 제대로 당황하고 만다.

더 안정적인 삶을 위해 귀화 시험을 준비하는 카테리나. 그의 도전에 힘을 실어주고자 특별한 손님이 카테리나의 집을 방문했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손님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또 스튜디오에서 그에게 사이다 같은 직언을 아끼지 않은 특별한 패널까지 등장, 본 방송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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