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 첫 정규앨범…내달 파트 1 공개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가수 정세운이 첫 번째 정규앨범을 낸다.

2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세운은 다음 달 14일 정규 1집 '24'의 '파트 1'을 공개한다.

'24'는 정세운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데이'(DAY) 이후 약 9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특히 2017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어서 그동안 정세운이 선보였던 음악적 색깔이 집약될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를 포함해 '돈트 노'(DON'T KNOW), '호라이즌'(HORIZON), '비'(Beeeee), 'O'(동그라미), '새벽별' 등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정세운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세이 예스' 노랫말에는 작사가 김이나, 'O'에는 작사가 서지음, '돈트 노'에는 그룹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참여하는 등 화려한 작사진이 눈에 띈다.

'새벽별' 작·편곡에는 최근 떠오르는 작곡가 박문치가 손을 보냈다.

소속사는 정세운이 "더욱 깊어진 감성만큼이나 한층 성숙한 매력과 진정성을 담은 음악으로 가요계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싱어송라이돌' 정세운, 첫 정규앨범…내달 파트 1 공개
정세운은 2013년 SBS TV 'K팝 스타 시즌3' 톱10에 들었고, 이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 받으며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12위에 올랐다.

2017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그는 감미로운 보컬과 작사·작곡 능력으로 싱어송라이터와 아이돌을 합친 '싱어송라이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