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사진=SBS,크다엔터테인먼트)

래퍼 치타가 생애 첫 드라마 OST에 도전한다.

치타는 4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방송부터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펼치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한 화제의 드라마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의 첫 번째 OST ‘FEEL IT!’을 발매한다.

‘FEEL IT!’은 치타의 첫 번째 드라마 OST 작업으로서 터프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보이스를 가진 그녀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록 사운드의 곡이다.

‘굿캐스팅’의 메인 테마인 이곡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본인만의 한 번뿐인 인생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치타의 랩과 더불어 시원한 디스토션 기타와 터프한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작곡과 작사에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수많은 히트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히트메이커 팀 ‘AIMING’이 힘을 모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창자 치타는 독보적인 랩 실력에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한 래퍼이자 뮤지션으로서 최근 1인 기획사 크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음악, 패션, 예능,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멀티 엔터테이너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타는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Mnet 힙합 리얼리티 뮤직쇼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첫 연기 도전부터 호평을 얻은 영화 ‘초미의 관심사’가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굿캐스팅’은 국정원에서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이다. 김지영, 최강희, 유인영이 주연을 맡아 현직에서 물러난 ‘마이너 3인방’의 활약이라는 유쾌한 코미디에 상쾌한 로맨스, 그리고 눈이 즐거운 통쾌한 첩보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재미를 넘어선 강렬한 대리만족과 극한의 쾌감을 선사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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