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위너의 이승훈, 강승윤이 자신을 닮은 반려견들을 소개했다.

27일에 방송된 KBS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위너 이승훈, 강승윤의 반려견 오뜨와 토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승훈은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인 반려견 오뜨를 소개하며 "6년 전부터 반려견을 키우려고 알아보다가 나랑 닮았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 나랑 잘 맞을 것 같아 키우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승윤은 유기견이었던 푸들 토르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었다. 그는 "유기견이였고 원래 보호소에 있었는데 입양하게 됐다. 보호소 분들이 강하게 튼튼하게 자라라고 토르라고 이름을 붙여줬는데 그게 마음에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승훈은 오뜨를 위해 옷을 입혀주고 양치도 해주며 놀아줬다. 이승훈은 "평소에 팬분들이 선물을 많이 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형욱은 "그레이 하운드 키우는 분들이 옷 욕심이 많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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