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2 (사진=MBN)

우다사2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이지안과 박은혜가 과거의 자신과 이별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아나가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22일 방송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6회에서는 특별한 손님을 집으로 초대한 이지안의 일상과 ‘마음 수업’을 통해 서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인 이지안-박은혜의 모습이 그려지며 싱글 여성들의 공감을 더했다. 나아가 사랑의 속도에 더욱 불을 붙인 김경란♥노정진 커플의 로맨틱한 야경 데이트가 펼쳐져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지안은 집 앞에 버려진 가구를 주워와 ‘지안 바’의 무드에 맞춰 가구 수선을 시작했다. 톱질과 드릴, 사포질과 페인트까지 능숙하게 진행하며 순식간에 큰 도마를 미니 테이블로 변신시켰다. 거친 노동의 여파로 잠시 휴식을 취한 이지안은 다시 힘을 내 해산물을 손질하기 시작했는데, 작업이 완료되기 전 손님이 도착해 ‘멘붕’에 빠졌다. 손님의 정체는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모범 커플’이라 ‘우다사’ 멤버들 모두가 “롤 모델”이라며 환호했다.

세 사람은 ‘지안 바’에서 해산물 파티를 벌였고,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끊임없이 ‘꽁냥’거리면서도 사소한 사랑 싸움을 이어가 이지안을 외롭게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아이에게 쏠렸던 애정이 다시 서로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밝혀 둘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화가 무르익은 가운데 이필모는 연애를 시작하고 싶은 이지안을 위해 즉석에서 배우 지창욱과 전화 통화를 연결해줬다. 통화에서 자신의 정체를 차마 밝히지 못한 이지안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시간 되시면 맛있는 밥 한 번 먹자”며 다음을 기약했다.

뒤이어 이지안과 박은혜의 ‘명상 수업’이 펼쳐졌다. “서로를 더 알고 싶다”는 명목 하에 두 사람은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 작가의 명상 클래스에 참여했다. 곽정은의 코칭으로 진행된 수업에서 이지안은 ‘피곤’, 박은혜는 ‘불안’이라는 감정 카드를 뽑아 현재의 상태와 고민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과 현재의 행복 만큼 커지는 불안 감정을 털어놓았다. 곽정은은 “두 분 모두 잘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이라는 격려와 함께 감정을 객관화시키는 방법을 가르쳐줬다.

뒤이어 ‘명상 트레이닝’에 돌입한 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내면을 단련했고, 서로를 마주 본 상태에서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는 말로 상대를 토닥였다. 수업이 끝난 후 이어진 ‘피자 타임’에서 이지안과 박은혜는 “전문가는 이별해도 안 슬프냐”, “남자친구와 싸우기도 하냐”라고 집요하게 물어 곽정은을 난감하게 했다. 특히 “사랑에 빠지기 전에 사람을 제대로 봐야 한다”는 곽정은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 우선”이라는 박은혜의 극과 극 연애 논쟁이 끊임없는 폭소를 안기며 ‘마음 클리닉’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북악 스카이웨이로 데이트에 나선 김경란♥노정진 커플은 추억의 ‘즉석 사진’ 찍기에 도전했다. 밀착 어깨동무는 물론, ‘볼 부비’ 포즈까지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뒤이어 노정진은 강풍에 추워하는 김경란에게 기습 ‘백 허그’를 감행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솔직히 과속했다” “바람이 큰 일 했네”라며 초토화된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노정진은 “담요를 갖다 주겠다”며 김경란을 잠시 혼자 뒀고, 담요와 함께 색소폰을 가져와 김경란만을 위한 ‘스페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김경란을 ‘무한 감동’시켰다.

혼자 된 ‘언니’들의 상쾌한 ‘마음 담금질’을 비롯해, 사랑에 빠진 감정을 더욱 깊게 표현하게 된 커플까지 ‘봄날’의 모습들이 아름답게 빛난 한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가구 리폼 공사에 컬러링 작업, 요리까지 이지안의 만능 면모에 매번 놀라네요” “마음의 근육을 만드는 명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어요” “이지안-박은혜-곽정은 세 여자의 투닥 케미에 빵빵 웃고 갑니다” “김경란X노정진 커플, 다음 데이트에서는 어떤 ‘과속 스캔들’이 일어날까요?” 등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한편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7회는 오는 29일(수) 오후 11시 방송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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