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희철이 조정현의 히트곡이 SM연습생 필수곡이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팬아저 힛트쏭 10이 주제가 됐다.

이날 주제는 '팬아저'였다. 김희철은 "팬이 아니어도 저장한다, 그만큼 팬이 아니어도 노래 자체가 너무 좋다거나 그런 뜻 인것 같다"라며 부연설명했다.

이어 처음 공개된 10위는 89년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김희철은 “다른 회사는 모르겠다. SM 연습생은 무조건 외우고 있어야 하는 노래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아는 "조정현의 인기 이유를 알 것 같다"며 "비주얼 때문이지 않을까. 독보적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김희철은 "홍콩 배우 누구 닮으셨다" 라며 닮을 꼴을 떠올렸고, 김민아는 "홍콩 배우 장국영 닮았다. 다른 발라더 분들도 잘생기신 분들이 많았지만 정말 독보적이었던 것 같다"며 동감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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