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랑마켓' 김완선이 숨겨진 기타실력을 뽐냈다.

29일 저녁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에는 김완선이 스타의뢰인으로 등장해 자신의 예술 감성이 듬뿍 담긴 중고물품을 중고 판매에 나선다.

이날 공개된 김완선의 집은 화사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이었다. 스튜디오 같은 거실, 고급스러운 침실을 비롯해 파우더룸, 욕실까지 군더더기가 없없다. MC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은 김완선의 등장에 “진짜 연예인이다” “레전드가 나타났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완선은 입는 침낭, 티 메이커, 명품 코트, 캔들 홀더 등을 내놓았다.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15살 때 배운 기타 실력을 뽐냈다. 유세윤은 전주를 듣자마자 '노킹 온 해븐스 도어'를 맞췄고, 이어 경쟁심에 불타오른 서정훈은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를 연이어 맞췄다. 유세윤은 김완선에게 "숨겨진 재주가 많으시다"며 칭찬했다.

한편, 이날 서장훈은 입는 침낭 중고 거래에 성공해 판매왕에 등극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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