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전주넥스트에디션' 선정작 5편 발표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전주넥스트에디션 2020'(JEONJU Next Edition 2020) 프로젝트 선정작을 발표했다.

전주넥스트에디션은 전주국제영화제가 해외 독립영화의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주넥스트에디션에는 로이스 파티뇨 감독의 'Samsara', 시지 레데스마 감독의 'Cat Island', 알란 세갈 감독의 'Three detectives: paper, clay, or stone', 에릭 보들레르 감독의 'A Flower In the Mouth', 엘사 크렘저·레빈 페터 감독의 'Dreaming Dogs and Barking Men' 등 5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28개국에서 보내온 34편의 영화 기획안을 심사해 총 5편을 선정했다"며 "기획의 독창성과 예술성, 감독과 프로듀서의 제작역량, 작품 완성 일정 및 예산 등 기준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선정작 5편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