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사진=MBC)


MBC ‘구해줘! 홈즈’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과 장동민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오늘(2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홈즈 사상 역대 최다 인원인 10인의 대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포함해 아들딸 내외와 4명의 손주들까지 3대(代)가 함께 살고 있다는 의뢰인은 3대가 함께 모여 살 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두 가족 모두 맞벌이 가정으로 양육의 고충을 느껴 공동양육을 결심, 합가를 하게 됐다는 의뢰인은 현재 집 근처에 초등학교가 없어 이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지역은 의뢰인 중 3인이 은평구 내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라 연신내역 기준 차량 1시간 이내 경기북부 지역을 희망했다. 덧붙여 최소 방 5개 이상과 2대 이상의 주차 공간 그리고 매물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9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이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다. 김숙은 이혜정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텃밭의 수준이 아니다. 웬만한 식재료가 텃밭에서 자라고 있다” “효소 숙성실 역시 ‘홈즈’ 스튜디오 크기만 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혜정은 자신을 맞춤형 코디로 소개하며, 과거 시댁에서 3대(代)가 함께 살았으며 의뢰인과 똑같이 10인의 식구가 지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가족’을 떠오르면 ‘악몽’이 떠오른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장동민 역시 자신을 대가족 전문이라 밝히며 과거 15인의 가족과 함께 살았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대가족 전문이자 프로 전원주택러 두 사람은 경기도 일산동구 성석동으로 향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주택 단지에 위치한 이번 매물은 주택잡지에 표지모델로 나온 집이라고 소개한다.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아름다운 외관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이혜정은 “빨간 리본이 달린 생일케이크 상자 같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널찍한 앞마당에서 잘 심어진 나무를 발견한 이혜정은 나뭇가지만 보고 단번에 “10년 좀 넘은 매실나무이다. 봄 되면 얼마나 예쁘겠어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코디들은 “저걸 어떻게 알지?” “진짜 전문가다”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한다.

한편 서울 경기북부 특집! 3代 10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오늘(22일) 오후 10시 40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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