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논란 불붙인 박경, 신곡 '새로고침'으로 컴백
최근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해 화제의 중심에 선 가수 박경(28)이 신곡을 낸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박경이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새로고침'을 발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박경은 전날 소속 그룹 블락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새로고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어린 시절 사진과 똑같은 옷을 입고 같은 표정을 짓는 박경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한 박경은 '보통연애', '자격지심', '사랑을 한 번 할 수 있다면', '귀차니스트' 등 솔로곡도 활발히 발표했고 라디오 DJ로도 활동한다.

그는 지난해 11월 SNS에 일부 가수를 실명으로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박경의 '실명 저격'이 음악시장에서 고질적으로 나오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다시 불을 붙였다는 평가도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