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사진=쥬비스)

신동의 다이어트 소식이 화제다. 신동은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17kg 감량소식을 전했고 올해 초 30kg 감량 소식을, 이후 최종 목표인 79kg까지 감량하며 최종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현재 허리사이즈는 32인치.

신동이 감량을 결심한 것은 의사의 우려 섞인 경고를 받게 된 이후라고 한다.

신동은 “감량 후 내 자신이 너무 대견하고 또 달라진 모습이 좋아 셀카도 자주 찍고 SNS에도 거의 매일 올리게 되더라. 특히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난 후 가장 좋은 건 건강이 좋아진 게 스스로도 느껴지는데 진짜 올 겨울에는 감기도 한 번 걸리지 않고 지나갔다”면서 “과거의 다이어트는 무조건 굶고 빼는 방법으로 했고 살이 빠져도 나빠진 컨디션과 폭식 때문에 결국 포기했는데 이번에는 달랐다”고 말했다.

이는 하루 세끼를 모두 챙겨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알려진 신동의 방법이 더 건강한 감량에 도움이 됐다는 것.

79kg까지 감량한 신동의 다음 목표는 30kg을 감량한 후 5년 이상 요요 없이 꾸준히 유지중인 노유민처럼 요요가 오지 않게 잘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한달에 한번 요요방지 관리를 통해 과거 ‘요요신동’이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어 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신동을 도운 다이어트 업체는 신동 외 유재환, 노유민, 천명훈, 강남 등 유명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케어 업체로도 유명하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