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사진=방송 화면 캡처)

'편애중계'에서 방송인 서장훈과 김제동이 '방송 최고참' 경력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내 인생 마지막 미팅'으로 꾸며져 3:3 미팅이 진행됐다. 미팅 참여자들은 평균연령 74세, 나이합산 233세에 달했다.

오프닝 멘트에서 김제동이 자신이 최고참이라 주장했다. 방송인 김성주는 "방송 몇 년 했냐. 김제동이 우리 중 가장 선배다"고 거들었다.

이에, 서장훈은 발끈하며 "솔직히 여기서 예능 최고참은 나다. 누가 가장 먼저 유명해졌냐. 나는 1993년도에 이미 톱스타였다"며 “난 1993년도에 ‘체험 삶의 현장’에 2회나 출연했었다. 염전에서 소금 캤다"고 밝히며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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