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사진=KBS)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남진이 ‘가슴 아프게’로 ‘가요무대’ 를 연다.

9일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 1653회는 ‘작곡가 박춘석 10주기’ 편으로 꾸며진다.

남진이 ‘가슴 아프게’로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어 김용임이 ‘삼백 리 한려수도’, 박서진이 ‘초우’, 풍금이 ‘흑산도 아가씨’ 등을 부른다. 조명섭의 ‘나폴리 맘보’, 문희옥의 ‘첫사랑의 화원’,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도 이어진다.

남진은 ‘마음이 고와야지+나에게 애인이 있다면+젊은 초원’으로 중간에 다시 등장해 메들리를 선보인다. 또한, 남진의 영원한 라이벌 나훈아도 등장해 ‘물레방아 도는데’와 ‘감나무골’도 부른다.

마지막으로 ‘비 내리는 호남선’으로 전출연자가 함께 무대를 마무리한다.

한편, 가수 남진은 1946년생으로 올해 75세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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