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김주아 (사진=디퍼런트컴퍼니)

신예 김주아가 tvN 새 드라마 ‘방법’으로 본격적인 연기 행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tvN 새 드라마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지금껏 한국 드라마에서 접하지 못한 독특한 소재인 ‘방법’을 내세워 참신한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앞서 ‘방법’은 영화 '부산행'을 통해 참신한 상상력, 박진감 넘치는 연출력, 남다른 필력까지 선보였던 연상호 감독이 연출이 아닌 작가로 나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극 중 김주아는 올곧은 정의감과 열혈 기자 정신의 소유자 임진희 역을 맡은 엄지원의 학창 시절을 연기, 극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김주아는 세상이 무너져도 당당히 살아남을 당찬 소녀 '녹양'을 연기한 영화 ‘보희와 녹양’ 이후 ‘링링’, ‘욕창’, ‘모르는 사이’ 등 여러 독립영화를 통해 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김주아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아가 고등학생 임진희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은 tvN 새 드라마 ‘방법’은 2020년 2월 10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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