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사진=MBC)

내일(12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낭랑18세’에 맞설 새로운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한 남성 듀엣 조가 '겨울왕국' OST‘렛잇고(Let it go)’를 재해석해 모두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많은 여성 가수들이 커버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렛잇고(Let it go)’가 남자 버전으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판정단은 “대결을 잊은 완벽한 듀엣”, “엘사와 안나 같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과연, 환상적인 브로맨스 듀엣의 결과가 주목된다.

또한, 한 복면 가수가 판정단 카이에게 고음 대결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었다. 카이와 복면 가수는 주거니 받거니 음을 높여가며 끝 모르는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자존심을 건 고음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체가 베일에 싸인 한 복면 가수는 “김구라로부터 용돈을 받은 적 있다”고 밝혀 더욱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러나 복면 가수의 셀프 힌트에도 김구라는 전혀 기억하지 못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과연, 의문의 복면 가수 정체와 김구라가 준 용돈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복면 가수들의 가창력 대결과 놀라운 정체는 내일(12일) 오후 6시 1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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