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사진=KBS 2TV 제공)

▲우아한 모녀 (사진=KBS 2TV 제공)


'우아한 모녀' 차예련과 김흥수가 대치한다.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는 애틋하게 사랑을 주고받았지만, 지금은 철천지원수가 돼버린 두 남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유진(차예련 분)과 구해준(김흥수 분).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 변화가 향후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한유진은 엄마 캐리정(최명길 분)의 복수를 위해 원수의 아들 구해준을 성폭행범으로 고소했다. 사실 한유진과 구해준은 3년 전 만나 사랑에 빠진 사이.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던 한유진은 결국 마음을 굳히고 엄마를 위한 복수를 선택했다.

과연 모든 감정을 정리한 한유진이 앞으로 그려질 이야기에서 얼마나 잔혹한 복수극을 보여줄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처절하게 배신당한 구해준이 어떤 변화를 보일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월 1일 '우아한 모녀' 제작진이 42회 방송을 앞두고 한유진과 구해준이 심상치 않은 기류 속에서 마주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해준은 한유진의 팔을 그러잡고 매섭게 노려보고 있다. 한유진은 그런 구해준의 시선을 여유롭게 맞받아치고 있다. 한유진의 복수극 이전에 보여줬던, 애틋하면서도 달달한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의 대치가 본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유진과 구해준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일까.

앞서 구해준은 한유진이 대기업 제이그룹을 가지기 위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과 배신감을 동시에 느꼈다. 이에 구해준은 한유진의 만행을 밝힐 수 있는 증거를 찾기 시작했다. 이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서 한유진과 구해준이 팽팽하게 대립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게 했다. 계속해서 어긋나는 한유진-구해준 두 남녀의 운명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42회는 오늘(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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