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사진=방송 화면 캡처)

돈키호테 멤버들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대결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tvN ‘돈키호테’에서는 김준호, 조세호, 이진호, 송진우, 이진혁이 보틀 플립 세계최강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길러스와 대결을 펼쳤다.

10번의 시도 중 8-10번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아길러스와의 대결에서 돈키호테 멤버들은 한 라운드 당 5명 중 한 명만 성공하더라도 승점을 올릴 수 있다.

아길러스는 1라운드를 가볍게 성공하고 여유를 부렸다. 송진우는 “뒤에 네 명의 든든한 동생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면서 첫 번째 주자 김준호를 격려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다”면서 실패했다. 김준호가, 이진호가 실패하고 돈키호테 공식 에이스 송진우가 나섰지만 역시 실패했다. 조세호가 어이없게 실패하자 조세호는 “미끄러졌다 이거 아니다”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주자 이진혁이 보틀을 던졌지만 역시 실패하면서 1라운드 실패로 돌아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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