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치탕(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치탕(사진=방송 화면 캡처)


‘방치탕’이 포털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16일 방영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49화는 ‘다시 피어나다, 철공소 골목-서울 문래동 영등포동’편으로 과거 서울의 교통 상업 공업 중심지였던 영등포의 2019년 현재 모습을 소개했다.

‘방치탕’은 대체 무슨 메뉴일까, 라는 궁금증을 안고 가게 안으로 들어간 김영철은 오래된 의자, 식탁, 그리도 메뉴판까지 세월의 흔적을 느꼈다. 가게 주인장은 방치탕에 관해 소 엉덩이뼈를 탕으로 끓여낸 것이라며 김영철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뚝배기보다 커다란 뼈다귀와 살코기가 시선을 압도하는 방치탕은 주인장이 40년간 매일 새벽 3시부터 끓여내는 진국 국물이 일품이다.

스무 살에 상경해 일가친척 식당에서 일을 배우며 이 메뉴를 만드는 비법과 가게를 물려받았다는 주인장은 어느덧 이 자리를 40년동안 묵묵히 지켜왔다. 오랜 세월의 고집스럽게 이어온 주인장의 손맛을 이제 아들이 지켜 가려 20년 전부터 일을 돕고 있다.

이 방치탕 맛집 위치는 영등포구 버드나루로길 6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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