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당' 소란(SORAN) (사진=미스틱스토리)

밴드 소란(SORAN)이 ‘스튜디오 음악당’에 출연해 페스티벌에서 인싸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다음 주 공개 예정인 B tv ‘스튜디오 음악당’ 5회에는 소란이 게스트로 함께해 마치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듯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라이브 무대로 녹음실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보컬 고영배가 페스티벌에서 인싸가 되는 방법으로 실제 관객들에게 가르쳐준다는 ‘북유럽 댄스’ 강좌에 직접 나서 눈길을 끈다. 덕분에 음악당 최초로 김희철, 김이나, 배순탁 3MC가 모두 일어나 춤을 출 정도로 신나는 녹음실 현장을 만들며 ‘공연 맛집’ 타이틀을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평소 소란과 친한 십센치(10CM)를 언급하며 밴드계 인싸 자리를 놓고 디스전을 펼치기도 한다. “요즘 십센치 잘 모르시죠. ‘아메리카노’ 이후로 계속 내리막이라 기억 잘 안 나실 텐데”라며 절친이기에 가능한 굴욕을 주는 멘트를 날리며 모두를 폭소케 할 예정이다.

한편 소란은 밴드계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보컬 고영배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노래의 기타 파트를 연주한 이태욱, 드럼 편유일, 베이스 서면호의 4인조 밴드이다. 탄탄한 연주력과 모던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관객들과 함께 놀 듯 소통하는 라이브로 각종 페스티벌을 장악하고 있다.

앞서 엑소(EXO) 첸, 윤종신, 데이브레이크 등 매주 최고의 게스트가 함께한 ‘스튜디오 음악당’은 미스틱스토리와 SK텔레콤의 플로(FLO)가 함께 만든 고품격 음악 토크쇼로, 뮤지션의 음악 관련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콘서트 급 완벽한 라이브를 만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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